경기 용인에 거주하는 2살 남매 등 일가족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기 용인시는 수지구 상현동 심곡마을에 거주하는 2살 남매와 남매의 어머니, 외할아버지 등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 남매는 어제(1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수원 106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함께 검사를 받은 가족 6명 가운데 아버지와 외할머니는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용인시는 남매가 다니는 어린이집의 원생과 교사 등 50여 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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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는 수지구 상현동 심곡마을에 거주하는 2살 남매와 남매의 어머니, 외할아버지 등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 남매는 어제(1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수원 106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함께 검사를 받은 가족 6명 가운데 아버지와 외할머니는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