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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주택비서관도 ‘똘똘한 한 채’… 강남 대신 세종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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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에서 주택정책을 담당하는 윤성원 국토교통비서관도 이른바 ‘똘똘한 한 채’ 전략을 선택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정부·여당이 고위 공직자의 다주택 처분을 압박하는 가운데, 여권 인사들이 ‘똘똘한 한 채’를 선택하는 경향이 짙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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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일대 아파트단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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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비서관은 12일 언론을 통해 "현재 서울에 근무하고 있어 세종시 아파트를 매도하기로 하고 이미 이달 초 계약을 맺었다"면서 "이달 중 소유권 이전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윤 비서관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경남논현 전용 83㎡와 세종시 소담동 펜타힐스 전용 59㎡ 두 채 가운데 경남논현아파트 소유권만 갖게 됐다.

앞서 2주택자이던 은성수 금융위원장도 서울 아파트가 아닌 세종 아파트를 팔았다. 은 위원장은 세종시 도램마을 20단지(한양수자인에듀파크) 전용 84㎡와 서울 서초구 잠원현대 전용 84㎡ 중 세종시 아파트를 매각하는 매매계약을 최근 체결했다.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도 서울 반포동 아파트(한신서래 전용 45㎡) 대신 청주 아파트(흥덕구 진로아파트 전용 156㎡)를 팔기로 했다가 뭇매를 맞았다. 논란이 커지자 노 비서실장은 "의도와 다르게 서울의 아파트를 남겨둔 채 청주의 아파트를 처분하는 것이 서울의 아파트를 지키려는 모습으로 비쳐 국민의 눈높이에 미치지 못했다"며 서울 아파트도 팔겠다고 했다.

고성민 기자(kurtg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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