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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사흘간 장맛비…충청·남부지방 호우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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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레(14일) 아침까지 계속 비 내려

충남·호남·제주 등 호우주의보 발효

기온은 25도 이하…미세먼지 '청정'

뉴시스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전국 곳곳에 장맛비가 내리고 있는 지난 10일 오후 울산 남구 롯데호텔 인근 횡단보도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0.07.10. bb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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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천민아 기자 = 전국에 오는 14일까지 사흘간 장맛비가 쏟아질 전망이다. 특히 충청과 남부지방은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유의해야겠다.

12일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내리는 비는 모레(14일) 아침 9시께까지 계속되겠다"며 "특히 충청과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최근에 많은 비가 내렸던 남부지방은 산사태 등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 바란다"며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전국 곳곳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돼 있다. 충남과 호남, 제주 일부 지역 등이 그 대상이다. 이날 밤께부터 영남지역과 대전 등에는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될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오는 14일까지 남부지방과 충청, 북부를 제외한 제주도, 강원영동이 100~200㎜다.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은 300㎜ 이상으로 예상된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제주도북부, 서해5도, 울릉도와 독도는 50~100㎜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오는 14일까지 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이하로 낮겠다.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17~22도이며 낮 최고기온은 19~26도가 되겠다.

13일 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0도, 수원 20도, 춘천 19도, 대관령 13도, 강릉 19도, 청주 20도, 대전 19도, 전주 21도, 광주 18도, 대구 18도, 부산 19도, 제주 25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3도, 수원 23도, 춘천 23도, 대관령 16도, 강릉 21도, 청주 24도, 대전 23도, 전주 26도, 광주 22도, 대구 21도, 부산 23도, 제주 29도다.

이날 강수와 원활한 대기확산의 영향으로 대기 상태는 청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으로 예상된다.

서해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13~14일 대부분 해상에서 풍속 10~18m/s의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2~4m의 매우 높은 물결이 일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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