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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멕시코서 귀국한 영월 10대 2명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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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관계자들이 해외 입국자들을 안내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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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서 귀국한 10대 형제 2명이 12일 강원도 영월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함께 귀국한 가족 2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11일 멕시코에서 가족과 함께 입국한 10대 형제 A군과 B군이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검사를 한 결과 이날 양성으로 드러났다.

영월군에 거주하는 이들은 귀국 즉시 방역 택시와 구급차를 이용해 자가격리 장소와 보건소로 이동한 것으로 조사됐다.

A군과 B군은 원주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보건당국은 폐쇄회로(CC)TV, 이들의 카드사용 내용 등을 살펴 추가로 동선을 조사해 역학 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도와 영월군보건소는 머물렀던 주택 소독을 마치고 역학조사와 지역사회 감염 방지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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