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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스파오, 코로나19 의료진에 쿨테크 1만 장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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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10일 오후 월드비전 본사에서 최운식 이랜드월드 대표(왼쪽), 양호승 월드비전 회장(가운데), 이랜드재단 정재철 대표(오른쪽)가 코로나19 의료진 쿨테크 전달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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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의료진에게 시원한 여름을'

이랜드월드(대표 최운식)의 글로벌 SPA 브랜드 스파오와 이랜드재단이 '40도의 가치' 캠페인을 성공리에 마치고 쿨테크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랜드는 지난 10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월드비전 본사에서 최운식 이랜드월드 대표, 정재철 이랜드재단 대표, 양호승 월드비전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월드비전에 쿨테크 1만 장 (약 1억 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달부터 진행된 '40도의 가치' 캠페인은 한여름에도 방호복을 입고 40도가 넘는 상황에서 일하는 코로나19 의료진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기부는 고객과 함께 진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스파오와 이랜드재단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의료진을 응원하는 해시태그를 담은 게시물 수만큼 매칭하여 쿨테크를 기부했으며, 캠페인 기간 동안 판매된 쿨테크 판매금액의 2%가 추가로 기부했다. 고객들의 활발한 참여로 1만 장의 쿨테크가 월드비전을 통해 대구지역 의료진 1만 명에게 전달된다. 스파오는 이번 캠페인 종료 후에도 사회공로자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캠페인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윤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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