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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손흥민, 아스널 상대로 리그 10호 골… 4시즌 연속 두자릿 수 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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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손흥민. 토트넘 페이스북


손흥민(28·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진출 이후 4시즌 연속 두자릿 수 득점을 올리는데 성공했다.

손흥민은 13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19∼2020시즌 EPL 35라운드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날 선발출전한 손흥민은 0-1로 뒤지고 있던 전반 19분 상대의 볼 돌리기가 느슨한 틈을 타 공을 차단한 뒤 맞이한 골키퍼와의 1대1 상황에서 침착하게 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이로써 손흥민은 지난 2월 16일 아스톤 빌라와의 EPL 경기 득점 후 5개월 만에 득점을 기록, 리그 10골 9도움을 달성했다.

손흥민은 2016∼2017 시즌 14골을 시작으로 2017∼2018 시즌 12골, 2018∼2019 시즌 12골에 이어 4시즌 연속 EPL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모든 대회를 합하면 17골 11도움이다.

최형창 기자 calli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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