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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토트넘 아스널] '손흥민 택배 코너킥!' 커리어 첫 10-10 달성...토트넘은 2-1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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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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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손흥민이 1골 1도움을 추가하며 북런던 더비에서 10-10이라는 대기록을 썼다.

토트넘은 1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아스널에 2-1로 역전했다.

이날 손흥민은 해리 케인과 투톱으로 선발 출전했다. 전반부터 중앙에서 동료들의 볼을 받아주는 역할을 하며 기회를 노렸다. 또한 부지런한 전방 압박으로 아스널의 수비수들을 괴롭혔다.

전반 16분 아스널 공격수 라카제트의 선제 골이 나왔지만 손흥민은 집중력을 유지했다. 이어 2분 뒤 찬스가 찾아왔다. 콜라시나츠가 루이스에게 빽패스 실수를 범했고 이를 놓치지 않은 손흥민은 공을 따낸 뒤 감각적인 칩샷으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손흥민은 후반전 결국 10-10을 달성했다. 후반 36분 정확한 코너킥을 알더베이럴트에게 배달했고, 알더베이럴트의 헤더는 그대로 골로 연결되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로써 손흥민은 개인 커리어 최초로 10골 10도움의 쾌거를 올렸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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