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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광주서 코로나19 확진 6명 추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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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동호회 관련 2명 등
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68명으로 늘어났다.

13일 광주시에 따르면 배드민턴 동호회 관련 2명, 해외입국 1명 등 6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한국일보

12일 오전 광주 남구 포도원교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50명 미만의 신도들만 예배당에 출입할 수 있도록 입장을 제한하고 있다. 광주시는 최근 코로나19 지역감염이 확산하자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고 실내 50인, 실외 100인 이상 모이는 모든 모임을 금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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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번(40대 남성ㆍ광주 남구)과 164번 확진자(60대 여성ㆍ광주 남구)는 배드민턴 동호회 관련 확진자로 분류됐다. 165번 확진자(30대 남성ㆍ광주 남구)는 해외입국자로, 지난달 29일 일본에서 입국해 2주간의 격리를 해제하기 전 시행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166번 확진자(60대 여성ㆍ광주 북구)와 167번 확진자(70대 남성ㆍ광주 북구)는 116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168번 확진자(60대 남성ㆍ광주 서구)의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다.

이에 따라 일곡중앙교회 관련자로 확진 판정을 받은 남자 어린이를 포함해 지난 12일 하루 동안 7명이 확진됐다. 광주에서는 지난달 27일 2차 유행이 시작된 후 13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영헌 기자 taml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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