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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WHO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3만명"…일일 기준 최다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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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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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에만 23만명을 넘어서면서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12일(현지시간) 밝혔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WHO는 이날 일일 상황 보고서를 통해 지난 24시간 동안 전 세계에서 보고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3만370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금까지 가장 많은 일일 확진자 수가 기록됐던 지난 10일 22만8000여명을 훌쩍 넘어선 것이다.


대륙별로는 미주가 14만2992명으로 가장 많았고 동남아시아(3만3173명), 유럽(1만8804명), 아프리카(1만7884명) 등의 순이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6만6281명으로 지난 24시간 동안 신규 확진자가 가장 많이 보고됐다. 이 외에 브라질,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서 확진자가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 수도 지속적으로 하루당 5000명을 넘어서고 있다.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40분(GMT·그리니치표준시) 기준 전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302만3514명이었으며 사망자는 57만1009명으로 집계됐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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