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배우 장광이 영화 ‘도가니’ 출연 후 달라진 점을 꼽았다.
13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은 ‘명불허전’ 코너로 꾸며져 성우 배한성, 최수민, 장광, 박기량, 김영선, 서혜정이 출연했다.
이날 장광은 “목소리로 누군가를 놀라게 한 적은 없는데 영화 ‘도가니’ 찍고 나니 저를 본 사람들 눈이 커지더라. 10m 전방으로 오면 동공이 커지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아주머니 두 분이 저를 알아보고 놀라더라. 관계자가 사진 찍으라고 하니까 화들짝 놀라며 도망가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장광은 “‘도가니’ 캐스팅 당시 800:1 경쟁률을 뚫고 합류했다. 1인 2역 쌍둥이 역할이었는데 시사회 끝나고 들어가니까 아내 전성애도 무섭다고 3일 동안 말 안 걸더라”며 “집에서도 연습했는데, 나도 시사회에서 보니까 느낌이 다르더라”고 설명했다.
사진=KBS1 ‘아침마당’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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