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손흥민이 1골 1도움으로 최우수 선수를 싹쓸이 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13일 0시 30분(한국 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에서 아스널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52점으로 8위, 아스널은 50점으로 9위가 됐다.

선발로 나선 손흥민은 전반 19분 상대 수비의 실수를 틈타 동점골을 기록했고 후반 36분에는 날카로운 코너킥으로 알더베이럴트의 결승골을 도왔다. 손흥민은 경기 내내 위협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며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었다.

경기 후 많은 매체들은 손흥민을 최우수 선수로 선정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손흥민을 최우수 선수로 선정했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도 손흥민에게 양 팀 최고 평점인 8점을 주며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는 손흥민에게 두 번째로 높은 평점 8.3점을 줬다. 가장 높은 사람은 루카스 모우라로 평점 8.7점이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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