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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프로포폴 투약 의혹’ 하정우,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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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하정우가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12일 방송된 SBS ‘8뉴스’는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을 받고 있는 하정우가 최근 피의자의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하정우를 상대로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수면 마취제인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로 추궁했다. 특히 하정우가 친동생, 매니저의 이름으로 프로포폴을 투약하게 됐는지 경위 등을 조사했다.

이에 하정우는 “프로포폴 투약은 치료 목적이었다”고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하정우 측은 지난 2월 프로포폴 투약 의혹이 불거지자 “얼굴 흉터 치료를 위해 2019년 1월부터 9월까지 10회가량으로 강도 높은 레이저 시술을 받았다”며 “어떠한 약물 남용도 전혀 없었으며, 다른 사람 명의로 진료를 받은 것은 해당 병원 요청에 따랐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검찰은 하정우에 대한 기소 여부를 조만간 결정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사진=하정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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