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50년 만에 서울 떠난 박원순 시장…고향 창녕으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10년간 서울시정 이끌다가 성 관련 피소 이후 극단적 선택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이 서울 밖으로 돌아오지 않을 길을 떠났다.

박 시장 시신은 13일 오전 10시 41분께 서울 서초구 서울추모공원 승화원 정문에 도착했다. 앞서 혜화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발인, 서울시청에서 영결식을 거쳤다.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영결식에서 공동장례위원장이자 서울시장 권한대행인 서정협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이 장소야말로 소통을 최고 가치로 여기셨던 고인께서 시민들과 만났던 곳"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