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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코로나 청정지역 충북 영동 '뚫렸다'... 60대 여성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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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일러스트=안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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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청정 지역으로 꼽혔던 충북 영동에서 첫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

13일 충북도에 따르면 영동군 양산면에 거주하는 60대 여성 A씨가 이날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1일 37.8도의 발열과 인후통 증상이 나타나 영동병원을 찾았다.

병원 측은 A씨의 검체를 채취해 민간 수탁 기관에 코로나 검사를 의뢰했고, 13일 오전 10시쯤 양성으로 나왔다.

보건당국은 A씨를 청주의료원으로 옮겼다.

또 A씨의 동선을 확인해 방역하고, 밀접접촉자인 남편에 대해서 자가격리 조치와 함께 코로나 검사를 진행 중이다.

보건 당국은 A씨의 동선 및 접촉자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 도내에서는 모두 70명(사이버사령부 군인 8명 포함)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중 63명은 퇴원했다.

[신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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