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19 (화)

넷마블, 글로벌 질주…전세계 100위권에 28종 게임 타이틀 올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메트로신문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넷마블은 북미 자회사 카밤, 잼시티의 인기 게임들이 전 세계 144개국 앱스토어, 100개국 구글 플레이에서 매출 상위 100위권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10월 기준, 모바일 앱 마켓 분석사이트 앱애니 데이터에 따르면 152개국 중 96개국 앱스토어에서 넷마블 인기 타이틀 10종이 매출 상위 100위권에 올랐다. 구글 플레이에서는 총 8종의 타이틀이 100개국 중 91개국 매출 순위 100위 내에 위치하고 있다.

넷마블 북미 자회사인 카밤과 잼시티를 더하면 144개국 앱스토어에서 총 26종, 100개국 구글플레이에서 총 16종의 게임이 매출 순위 상위 100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전 세계 앱스토어가 152개, 구글 플레이가 100개인 것을 감안하면 대부분의 시장에 해당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각 지역에서 앱스토어 평균 2.6개, 구글 플레이 평균 3개의 게임이 톱100에 포함돼 있으며 전체 타이틀 수는 28종에 이른다.

타이틀 별로는 올해 3월 글로벌 출시된 '일곱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가 앱스토어 기준 63개국, 구글 플레이 기준 82개국 상위 100위권을 차지했다. 지난 3월 출시된 이 게임은 북미 앱스토어에서 최고 매출 순위 3위, 프랑스 등 주요 국가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 밖에 넷마블의 대표 장수 타이틀인 '마블 퓨처파이트'가 32개국 앱스토어 및 35개국 구글 플레이에서 상위 100개 타이틀에 포함됐다.

넷마블의 북미 자회사 카밤은 대표작 '마블 올스타배틀'을 앱스토어 116개국, 구글 플레이 94개 국 상위 100위권에 올려놓고 있다. 잼시티의 '해리포터: 호그와트 미스터리'는 36개국 앱스토어 및 29개국 구글 플레이 상위 100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마블과 자회사들은 올 하반기에도 신작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넷마블은 방탄소년단 소재로 한 'BTS 유니버스 스토리', 배틀로얄 MMORPG 'A3: 스틸 얼라이브', 넷마블의 대표 IP '세븐나이츠'를 바탕으로 하는 '세븐나이츠 타임원더러' 등 신작을 출시할 계획이다.

카밤은 실시간 모바일 액션 RPG '마블 렐름 오브 챔피언스'를 올 4·4분기 출시 목표로 준비 중이며, 디즈니 IP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게임 '디즈니 미러 가디언즈'를 개발하고 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