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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엽 빈소 추모행렬…합참의장 · 주한미군 사령관 '합동 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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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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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 백선엽 장군 빈소 조문하는 박한기 합참의장(오른쪽)과 에이브럼스 주한미군 사령관

박한기 합참의장과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 사령관(유엔군 사령관)이 오늘(13일) 백선엽 장군(예비역 육군 대장)의 빈소를 함께 찾아 조문했습니다.

박 의장과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오늘 오후 2시 45분쯤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백 장군 빈소를 찾아 유가족을 위로했습니다.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방명록에 '유엔군 사령관을 대표해 백선엽 장군의 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적었습니다.

박 의장과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분향한 뒤 백 장군 영정을 향해 함께 경례했습니다.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유족에게 "백 장군은 한미동맹의 '심장'이자 영혼'이었다. 그의 복무에 깊이 감사한다"며 "훌륭한 사람이며 깊이 애도를 표한다"고 위로했습니다.

박 의장과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접견실로 이동해 15분간 유족과 이야기를 나눈 뒤 빈소를 나왔습니다.

조문을 마친 박 의장은 취재진에게 "장군은 풍전등화의 대한민국을 구했고, 평양 입성을 선도한 지휘관이었다"며 "장군의 뜻을 이어받아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한마디 해달라'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은 채 빈소를 떠났습니다.

빈소가 마련된 지 사흘째인 오늘도 각계각층 인사들의 조문이 줄을 이었습니다.

미국 국가안보회의(NSC)는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한국은 1950년대 공산주의의 침략을 격퇴하기 위해 모든 것을 바쳤던 백선엽과 다른 영웅들 덕분에 오늘날 번영한 민주공화국이 됐다"며 애도했습니다.

'나라지킴이운동본부' 등 시민단체는 광화문광장에 백 장군을 추모하는 시민 분향소를 설치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ykyo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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