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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엽 장군 마지막 길…내일 6·25 전투복 입고 현충원 영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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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영결식 개최…정경두·에이브럼스 참석

서울→대전 운구…국립대전현충원 장군 묘역 안장

뉴스1

13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백선엽 장군의 빈소를 찾은 조문객들이 조문하고 있다. 2020.7.13/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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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국군 창군 원로인 고(故) 백선엽 장군이 6·25전쟁 당시 착용한 옷과 비슷한 전투복을 입고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한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 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 역대 참모총장 등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한다.

육군은 오는 15일 오전 7시30분부터 서울아산병원에서 백 장군의 영결식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영결식에는 유가족을 비롯해 정경두 장관, 에이브럼스 사령관, 역대 육군참모총장 등 주요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장의위원장인 서욱 참모총장이 조사를 하고, 송영근 예비역 중장이 추도사를 낭독한다. 에이브럼스 사령관도 별도로 추도사를 한다.

영결식이 끝난 뒤 운구차는 장지인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으로 출발한다. 안장식은 같은 날 오전 11시30분 대전현충원 제2장군 묘역에서 열린다.

안장식 현장에는 에이브럼스 사령관과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 대사, 역대 참모총장, 성우회 회장단, 한미동맹재단, 육군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영결식과 안장식에 모두 참석기로 해 눈길을 끝다. 이는 백 장군에 대한 에이브럼스 사령관 개인과 미군의 존경심이 배경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주한미군은 지난 2013년 백 장군을 미8군 명예 사령관으로 위촉한 바 있다. 주한미군 사령부 청사 내에는 백 장군의 전공을 기리는 '백선엽홀'도 있다.

에이브럼스 사령관은 전날 박한기 합참의장과 함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그는 유족 측에 "백 장군은 한미 동맹의 심장 그 자체였다"며 "우리는 그의 헌신에 깊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백 장군은 6·25전쟁 때 착용한 전투복 차림으로 대전현충원에 영면한다. 6·25전쟁 당시 국군은 전투복이 없어 미군이 사용했던 군복을 입고 전쟁을 치렀다.

영결식 하루 앞서 이날 오후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리는 입관식에서 백 장군은 6·25전쟁 때 착용했던 전투복과 비슷한 옷을 수의로 입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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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가 12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고(故) 백선업 장군을 추모했다. (미 NSC 트위터 캡처) © 뉴스1


wonjun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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