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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비상, 하든과 웨스트브룩 모두 코로나19 확진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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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휴스턴의 제임스 하든(왼쪽)과 러셀 웨스트브룩. 캡쳐 | 에센셜리스포츠 홈페이지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미프로농구(NBA)가 시즌 재개를 앞두고 훈련에 들어갔다. 하지만 휴스턴은 제임스 하든과 러셀 웨스트브룩 모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것으로 알려져 우려를 낳고 있다.

에센셜리스포츠는 14일(한국시간) 휴스턴의 제임스 하든과 러셀 웨스트브룩의 부재를 알렸다. 하지만 휴스턴 마이크 댄토니 감독은 “며칠 내로 하든과 웨스트브룩은 여기에 있을 것”이라고 긍정적인 의견을 내놓았다. 휴스턴은 지난 11일 올랜도에 도착했지만, 하든과 웨스트브룩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하든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시즌이 중단되기 전까지 61경기에 출전해 경기당 36.7분을 뛰며 평균 34.4점, 6.4리바운드, 7.4어시스트 1.7스틸을 기록 중이다. 웨스트브룩은 53경기에 나서 경기당 35.9분을 뛰며 평균 27.5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 1,7스틸을 기록 중이다. 리그에서 가장 강한 원·투 펀치로 꼽히는 둘은 휴스턴 전력의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둘의 결장이 길어진다면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은 휴스턴이더라도 가시밭길을 걸을 수밖에 없다. 둘의 복귀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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