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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오지호 코믹액션 '태백권' 7→8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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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7월 관객과 만나려고 했던 영화 ‘태백권’이 오는 8월 개봉으로 변경됐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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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그노스는 14일 ‘태백권’의 8월 개봉 확정 소식을 전하고 “지난 12일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오지호 신소율 정의욱 최상훈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GV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태백권’은 태백권의 전승자가 사라진 사형을 찾기 위해 속세로 내려왔다가 지압원을 차리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 코믹 액션으로 오지호 신소율 정의욱이 출연한다. 지압사로 재취업한 태백권 전승자 성준 역을 맡은 오지호는 “평소 코믹과 액션이 함께 한 장르를 해보고 싶었다”며 “시나리오를 보자마자 제가 해야 할 것 같았다”고 말했다. 성준의 아내로 지압원의 사장 보미 역의 신소율은 “성준을 때리거나 찌르는 장면이 많아 미안했는데 편안하게 촬영할 수 있도록 배려해줬다”며 오지호에게 고마워했다. 최상훈 감독은 “무겁고 진지한 액션이 아니라 모든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을 만들고 싶었다”며 한국형 무협 액션의 탄생을 기대케 했다.

‘태백권’은 내달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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