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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 부동산대책 잘 작동하나…국토위 민주-김현미 당정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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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정규직 전환도 논의

뉴스1

지난달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당·정 간담회. 2020.6.17/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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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 기자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정부는 15일 당정협의회를 갖고 '7·10 부동산 대책' 및 '인천국제공항 정규직 전환' 사안을 논의한다.

당정협의회는 이날 오전 9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다.

민주당에서는 국회 국토위원장인 진선미 의원, 여당 간사인 조응천 의원, 위원인 강준현·김교흥·김윤덕·김회재·문정복·문진석·박상혁·박영순·소병훈·장경태·정정순·조오섭·진성준·천준호·허영·홍기원 의원 등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박선호 1차관, 정경훈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석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토부의 주택시장 및 인천국제공항 정규직 전환 관련 보고가 이뤄지며, 이에 대한 정부와 국토위 소속 여당 의원들의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국토위 소속 여당 의원들은 특히 '7·10 부동산 대책'에 대한 정부와의 토론에 집중할 전망이다.

한 의원은 뉴스1과의 통화에서 "(대책이) 고위당정청을 중심으로 마련된 만큼 국토위 차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토론하는 자리"라며 "정책 내용을 놓고 국토부에 질의하고, 문제제기가 있다면 보완할 것"이라고 말했다.
soho090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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