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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EPL STAR] 무리뉴 살리는 손흥민, 무리뉴 체제 '10골 8도움' 득점 관여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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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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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토트넘의 에이스는 역시 손흥민이었다. 이번에도 한 골을 추가하며 무리뉴 체제 토트넘에서 가장 많이 득점에 관여한 선수로 자리했다.

토트넘은 16일 새벽 1시(한국시간)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경기에서 뉴캐슬에 1-0으로 리드를 잡았다.

경기를 앞두고 토트넘이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손흥민, 케인, 루카스로 공격진을 꾸렸고, 로 셀소, 시소코, 윙크스가 뒤를 받쳤다. 이어 데이비스, 산체스, 알더베이럴트, 오리에, 요리스를 선발로 출전한다.

토트넘은 전반 초반부터 뉴캐슬에 고전했다. 뉴캐슬은 생 막시맹이 자유롭게 움직이며 토트넘의 수비를 흔들었고, 크로스 공격으로 선제 골을 노렸다.

그러나 토트넘에는 손흥민이 있었다. 전반 26분 로셀소의 패스를 받은 뒤 수비수 두 명 사이를 뚫는 예리한 슈팅으로 뉴캐슬의 골망을 흔들었다. 골키퍼와 골대 사이로 절묘하게 빠져들어간 골이었다. 이어 손흥민은 또 한 번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이번에는 두브라브카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이번 골로 손흥민이 또 한 번 토트넘의 에이스인 것이 증명됐다. '스카이스포츠'는 "무리뉴의 공격 전술에 대한 비판이 있지만 손흥민이 파이널 서드에서 위협적인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손흥민이 무리뉴 체제 토트넘에서 가장 많은 골에 개입했다. 10골 8도움을 기록하며 그 어느 선수보다 많은 영향력을 발휘하는 중이다"고 평가했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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