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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희, 넷플릭스 '무브 투 헤븐'→JTBC '언더커버'… 열일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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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진희가 넷플릭스 '무브 투 헤븐'과 JTBC '언더커버'를 통해 새로운 변신을 시도한다.

'60일, 지정생존자', '미스티' 등에서 완벽한 이미지 변신을 선보였던 지진희가 최근 넷플릭스 '무브 투 헤븐'과 JTBC '언더커버' 출연을 연달아 확정지으며 내년까지 이어지는 열일 행보를 예고했다.

그간 다양한 광고 촬영과 다큐멘터리 프레젠터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온 지진희는 지난 6월 넷플릭스(Neflix) 오리지널 시리즈 '무브 투 헤븐 :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 출연 소식을 전했다. '무브 투 헤븐'은 아스퍼거 증후군이 있는 청년 그루(탕준상)와 어느 날 갑자기 그의 후견인이 된 상구(이제훈)가 유품정리업체를 운영하면서 죽은 이들이 남긴 이야기를 풀어내는 과정을 담은 작품.

지진희가 그루의 아빠 정우 역으로 특별 출연에 나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정우는 아스퍼거 증후군이 있는 아들 그루와 함께 유품정리업체 '무브 투 헤븐'을 운영하는 따뜻하고 어진 성품을 가진 캐릭터다. 극 전반에 있어 큰 비중을 차지하는 역할로, 지진희의 묵직한 존재감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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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진희는 JTBC 새 드라마 '언더커버' 출연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영국 동명의 BBC 드라마를 원작으로 하는 '언더커버'는 오랫동안 정체를 숨기고 살아온 한정현(지진희)과 정의를 위해 최초의 공수처장이 된 인권 변호사 최연수(김현주)의 이야기를 그린다.

'뷰티 인사이드' '또 오해영' 송현욱 감독과 백철현, 송자훈, 정혜은 작가 그리고 '애인있어요' 이후 4년 만에 재회한 지진희, 김현주의 만남이 명작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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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희는 '언더커버'에서 오랜 시간 정체를 숨기고 살아온 안기부 요원 한정현으로 변신해 극을 이끈다. 사랑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리고 가짜 신분으로 살아가던 한정현. 아내 최연수가 공수처장 후보에 오르면서 비밀로 시작된 그의 삶이 걷잡을 수 없는 소용돌이에 휘말린다.

지난 2년간 지진희는 연기력, 시청률, 화제성 부분에서 모두 눈부신 성과를 이뤄내며 배우로서의 저변을 한층 더 확대했다. JTBC '미스티'에서는 고혜란(김남주)의 변호사 남편 강태욱으로 분해 완성도 높은 '어른 멜로'를, tvN '60일, 지정생존자'에서는 폭탄 테러로 의도치 않게 대통령 권한대행을 하게 된 박무진 역을 맡아 실제 같다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로 큰 호평을 받았다.

두 작품은 각각 최종회 시청률 8.5%, 6.2%(닐슨코리아 유료가구 전국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리에 종영했다.

특히 미국 인기 드라마 '지정생존자' 리메이크작 '60일, 지정생존자'가 흥행에 성공할 수 있었던 건 섬세한 연기력과 따뜻한 리더십을 발휘한 배우 지진희의 힘이 컸다. '언더커버'에서도 이익을 명분으로 나라를 쥐고 흔드는 거대한 세력에 맞서 사랑, 가정, 정의를 지키기 위한 지진희의 치열한 분투가 예고된 상황.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지진희의 '언더커버'가 기대되는 이유다.

지진희 주연의 JTBC 새 드라마 '언더커버'는 2021년 상반기 첫 방송되며, 특별출연으로 참여한 '무브 투 헤븐'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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