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남아공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현지시간 18일 저녁 요하네스버그에서 교민 8명이 카타르항공 특별기를 이용해 도하로 출발했습니다.
이들은 도하에서 항공편을 갈아탄 뒤 내일(20일) 오후 3시 30분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 12일 에어프랑스 파리행 여객기 탑승 직전 돌연 "암스테르담으로 환승이 안 된다"며 탑승이 거부됐던 임신부 김 모 씨도 우여곡절 끝에 케이프타운에서 KLM항공 편으로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김 씨는 암스테르담을 거쳐 도쿄에서 한국으로 갑니다.
일요일인 19일에는 요하네스버그에서 교민 7명이 KLM항공 편으로 암스테르담으로 향합니다.
이들은 20일 밤 암스테르담을 출발해 21일 오후 3시쯤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월드오미터 집계에 따르면 남아공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5만여 명으로 세계에서 5번째로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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