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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부산 코로나 확진자 2명 추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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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누계 156명으로 늘어

우즈베키스탄 입국자 2명

22일 부산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부산의 누적 코로나 확진자는 156명이 됐다.
조선일보

부산지역 코로나 치료 전담병원인 부산 연제구 거제동 부산의료원. 22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155, 156번 환자 2명도 이곳에서 치료를 받는다. /김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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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한 내국인 2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155번 (58), 156번(51) 확진자인 이들은 지난 21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인천을 통해 입국해 부산으로 온 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 보건당국 측은 “이들 2명은 입국 후 바로 격리 중이었기 때문에 접촉자는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이날 부산 감천항에 있는 러시아 선박에서 러시아 선원 1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립부산검역소는 “부산 감천항 3번 부두에 정박 중인 러시아 원양어선 엔데버호(877t) 선원 22명 전원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 선원 1명이 코로나 확진자로 판정됐다”고 말했다. 이 선원은 검역 단계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부산시 코로나 확진자 통계에 포함되지 않는다.

[박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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