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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광주 코로나 확진자 하루 9명 추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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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192번 접촉자 6명 확진
한국일보

22일 오전 광주 북구 첨단2지구 내 신용동 행정복지센터 임시청사에서 건국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생활방역반원들이 오는 27일 분동 개소를 앞둔 임시 청사를 방역·소독하고 있다. 광주 북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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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22일 하루에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추가로 나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은 광주 192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6명과 일곡중앙교회 관련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하루에 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50대 여성인 광주 192번 확진자와 접촉한 6명은 50대 3명과 60대 2명, 70대 1명으로 광주 193~197번, 200번 확진자로 등록했다.

60대 여성인 광주 198번과 70대 남성인 199번은 일곡중앙교회 집단 감염과 관련돼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 당국은 192번 확진자에 대한 감염경로와 동선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27일부터 시작된 광주 2차 확산 이후 확진자는 모두 167명이며, 전체 누적 확진자는 200명으로 늘었다.

김종구 기자 sor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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