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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이슈 세계 속의 북한

    김정은, 광천닭공장 건설현장 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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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황해북도 황주 광천닭공장 건설현장을 시찰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23일 전했다.

    방송에 따르면 광천닭공장은 황주군 광천리에 건설 중인 공장으로 연간 계육 수천t과 계란 수천만개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이 닭공장 건설은 우리 당이 오래전부터 구상하고 많은 품을 들여 준비해온 사업"이라면서 "당에서 그토록 마음 쓰는 인민들의 식생활 문제 해결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공장으로 크게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광천닭공장에 사료를 제공하는 농장의 영농 지원 사업과 닭공장 운영을 위한 축산부문 과학자·기술자 양성 사업도 진행할 것을 강조했다.

    김 위원장의 현지지도는 박정천 총참모장, 김수길 총정치국장 김여정·조용원 당 제1부부장, 현송월 당 선전선동부 부부장 등이 수행했다. 다만 정확한 현지지도 날짜는 전해지지 않았다.

    [디지털뉴스국 news@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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