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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저주받은 소녀(Cursed)’와 글로벌 콘텐츠 제휴를 진행한다.
펄어비스(대표 정경인)는 24일 검은사막 모든 플랫폼에서 저주받은 소녀를 게임으로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펄어비스는 넷플릭스와 제휴로 저주받은 소녀 IP를 기반으로 PC, 모바일, 콘솔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17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저주받은 소녀는 출시와 동시에 넷플릭스 미국 오늘의 ‘톱10’ 종합 1위, 한국 오늘의 ‘톱10’ 종합 순위 4위에 올랐다.
저주받은 소녀는 영화 ‘300’의 원작자인 그래픽 노블 작가 프랭크 밀러와 NBC ‘케이프 맨’의 연출과 각본을 맡은 톰 휠러가 공동 작업한 베스트 셀러 원작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루머의 루머의 루머’로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됐던 ‘캐서린 랭포드’가 주연을 맡았다.
글로벌 콘텐츠 제휴의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검은사막의 북미·유럽 서비스 파트너인 카카오게임즈는 제휴를 기념해 8월5일까지 검은사막 이용권을 무료로 제공한다.
/오지현기자 ohj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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