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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이슈 불붙는 OTT 시장

    검은사막 PC·모바일 게임에서 넷플릭스 신작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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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펄어비스, 넷플릭스 시리즈 ‘저주받은 소녀’ IP 제휴

    펄어비스-카카오게임즈 협업 통해 북미·유럽 이벤트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게임업체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저주받은 소녀(Cursed)’와 글로벌 콘텐츠 제휴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저주받은 소녀는 아서왕 전설을 호수의 여인인 ‘니무에’ 시각으로 풀어낸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펄어비스는 넷플릭스와 제휴를 통해 저주받은 소녀 지적재산권(IP)을 기반으로 PC와 모바일 등 검은사막 모든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검은사막의 북미·유럽 서비스 파트너인 카카오게임즈는 다음 달 5일까지 검은사막 이용권을 무료로 제공한다.

    파이낸셜뉴스

    검은사막,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저주받은 소녀’ 콘텐츠로 글로벌 공략 나선다. 펄어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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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IP는 전 세계 누적 가입자 수 2000만 명을 돌파했다. 또 현재 150개 국가에서 12종의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다.

    카카오 게임 자회사 카카오게임즈는 PC온라인 플랫폼 ‘다음게임’과 모바일 플랫폼인 ‘카카오게임즈’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달빛조각사’를 비롯한 여러 장르의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또 검은사막의 북미·유럽 지역 서비스를 맡아 글로벌 비즈니스도 확대하고 있다.

    한편 펄어비스는 이날 히어로 액션 배틀로얄 ‘섀도우 아레나’의 13번째 신규 영웅 ‘고르가스’를 출시했다. ‘고르가스’는 지속적으로 바위를 소환해 특정 지역을 장악하면서 전투하는 유형의 영웅이다. 원거리에 있는 적에게 자동 추적 바위를 날리거나, 적이 가까워졌을 때 주변에 있는 바위를 폭발시키는 등 원거리, 근거리 공격 능력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바위 연금술사인 ‘고르가스’는 주요 기능 ‘금지된 연금술’을 사용해 무작위로 아이템을 생성할 수 있다. 또 금지된 연금술 기능 레벨이 오를수록 희귀한 아이템의 생성 확률이 증가한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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