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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위쳐' 프리퀄 '위쳐: 블러드 오리진' 제작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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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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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넷플릭스(Netflix)의 인기 오리지널 시리즈 '위쳐'의 프리퀄 '위쳐: 블러드 오리진'이 제작된다.

넷플릭스가 '위쳐' 세계관의 프리퀄인 '위쳐: 블러드 오리진'의 제작을 확정했다.

엘프, 인간 그리고 괴물이 함께 사는 암흑의 시대를 배경으로 냉혹한 위쳐 게롤트와 특별한 능력을 가진 왕족 시리 그리고 마법사 예니퍼가 거대한 재앙과 맞닥뜨리는 이야기를 담은 '위쳐'는 2019년 공개돼 많은 사랑을 받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슈퍼맨' 시리즈와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으로 사랑받은 헨리 카빌이 게롤트 역을 맡아 어디에서도 환영받지 못하는 위쳐의 고뇌를 담아냈다.

마법과 신체 개조를 통해 태어난 돌연변이 위쳐는 괴물을 처리하고 보수를 받아 생활하며 사람들에게 두려움과 멸시를 동시에 받는 괴물 사냥꾼을 말한다.

프리퀄 '위쳐: 블러드 오리진'은 암흑의 시대에서 얽히고설킨 다양한 종족들의 이야기를 더욱 확장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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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에피소드로 구성될 '위쳐: 블러드 오리진'은 12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위쳐의 탄생과 ‘천구의 결합’에 관한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천구의 결합은 여러 평행우주의 충돌로 인해 다른 초자연적 존재들과 인간들이 등장해 엘프 세계에 거대한 위협을 불러일으킨 사건이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소설 '더 위쳐'의 원작자 안제이 사프콥스키가 프로듀서 겸 크리에이티브 컨설턴트로 참여하고, '아이언 피스트'의 프로듀서 데클란 드 바라가 쇼러너이자 총괄제작을, '위쳐' 시즌1의 쇼러너 로런 슈미트 히스릭이 총괄제작을 함께 한다.

쇼러너이자 총괄제작자 데클란 드 바라는 "나는 항상 문명의 흥망성쇠 혹은 몰락하기 직전 과학과 문화가 융성하는 과정에 매료돼왔다. '더 위쳐: 블러드 오리진'은 엘프 문명이 무너지기 전의 이야기와 최초의 위쳐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다"라고 밝혀 '위쳐'의 프리퀄이 소개할 새로운 이야기를 전했다.

원작자인 안제이 사프콥스키는 "처음에 의도했던 것과 같이 '위쳐'의 세계가 확장돼 가는 것이 매우 기쁘다"며 들뜬 소감을 밝혔다.

'위쳐'의 판타지 대서사시를 확장시킬 '위쳐: 블러드 오리진'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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