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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길밖에 없다면…” 野4선 김기현 “국민에 ‘국회해산’ 뜻 묻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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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북한 천리마 속도전처럼 법안 처리"

"야당 패싱, 국민 무시해 국회 기능 못해"

헤럴드경제

김기현 미래통합당 의원.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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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김기현 미래통합당 의원은 1일 정부여당을 놓고 "국민 무서울 줄 모르는 국회는 존재가치가 없다"며 국민에게 '국회 해산' 뜻을 물어야 한다고 했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국회 해산'이 브레이크가 고장난 폭주 기관차를 멈출 길이라면 그 길도 마다하지 않겠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여당은 국민의 삶에 막대한 영향을 줄 '임대차 3법'과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법안을 국회법에 정해진 법안심사과정을 무시하고 야당을 패싱한 채 군사작전하듯 일사천리로 처리했다"며 "마치 북한의 천리마 속도전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176석 더불어민주당은 국회의장과 상임위원장을 모두 독차지해 의회를 장악하고, 입으로만 협치를 말하는 청와대 탓에 야당이 청문보고서 채택을 반대한 장관급 인사를 25명이나 임명하는 등 국회의 권위와 위상은 땅에 떨어졌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야당을 패싱하고 국민을 무시하는 집권세력의 오만과 독선, 횡포로 국회가 기능을 못하는 마당에, 저는 국민에게 '국회 해산'의 뜻을 물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이인영 통일부 장관에 대해선 "추 장관은 국회의원의 질의에 '소설을 쓰시네'라며 국민 대표를 대놓고 무시하고, 이 장관은 순국선열이 잠든 현충원에서 '폭탄이 떨어지는 전쟁 한복판에서도 평화를 외치는 사람만이 더 정의롭다'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욕보였다"고 질타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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