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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범람한 도림천 물살에 80대 숨져...시민 28명 한때 고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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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호우특보가 내려진 서울 곳곳에도 종일 산발적인 폭우가 이어지면서 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범람한 도림천 물살에 휩쓸린 80대가 숨진 채 발견됐고, 시민 28명이 고립됐다가 구조됐습니다.

강남역에서는 하수 역류로 도로가 침수됐습니다.

신준명 기자입니다.

[기자]
시커먼 흙탕물이 쏟아진 서울 도림천 제방 위로 사람들이 하나둘 올라옵니다.

소방대원들이 구조용 밧줄을 이용해 고립된 사람들을 구조하는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