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밤새 충북 지역에 시간당 60 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북부지역에서는 주택이 침수되고 국도 등의 토사가 유출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김동우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저는 청주 무심천 변에 나와 있는데요.
이곳 무심천도 물이 크게 불어 하상도로 통행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충주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충주시 엄정면에서는 5시 20분쯤 80가구 주민 120명이 인근 마을회관으로 대피했습니다.
또한 앙성면의 앙성천 수위가 한때 상승하면서 주민들이 대피를 준비했으나 다행히 수위가 낮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만일에 대비해 천변 인근 주민들은 마을회관으로 대피했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이나 차량 피해는 없지만, 복구를 위해 편도 2차로가 모두 통제됐습니다.
오늘 새벽 3시 10분쯤 충주시를 지나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중원 터널 출구 근처에서 낙석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차량이나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돌과 토사가 편도 2차로에 모두 떨어져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며칠 동안 이어진 비로 지반이 약해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굴착기 4대, 덤프트럭 일곱 대와 인력 30여 명이 나서 낙석 지역에서 응급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또한 단양 봉양과 제천역 간 선로 토사 유입으로 1개 선로로 상.하행 모든 열차가 운행하는 바람에 열차운행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밤새 충북 지역에 시간당 60 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북부지역에서는 주택이 침수되고 국도 등의 토사가 유출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김동우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저는 청주 무심천 변에 나와 있는데요.
이곳 무심천도 물이 크게 불어 하상도로 통행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이번 폭우로 큰 피해를 본 곳은 주로 충주와 제천 등 충북 북부지역입니다.
충주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충주시 엄정면에서는 5시 20분쯤 80가구 주민 120명이 인근 마을회관으로 대피했습니다.
또한 앙성면의 앙성천 수위가 한때 상승하면서 주민들이 대피를 준비했으나 다행히 수위가 낮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만일에 대비해 천변 인근 주민들은 마을회관으로 대피했습니다.
오늘 새벽 5시쯤 평택 제천고속도로 평택 방향 천등산 3터널 근처에서 많은 비가 내리며 토사가 무너져 내렸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이나 차량 피해는 없지만, 복구를 위해 편도 2차로가 모두 통제됐습니다.
오늘 새벽 3시 10분쯤 충주시를 지나는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중원 터널 출구 근처에서 낙석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차량이나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돌과 토사가 편도 2차로에 모두 떨어져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1차로는 새벽 5시쯤 복구 작업이 완료됐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며칠 동안 이어진 비로 지반이 약해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굴착기 4대, 덤프트럭 일곱 대와 인력 30여 명이 나서 낙석 지역에서 응급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또한 단양 봉양과 제천역 간 선로 토사 유입으로 1개 선로로 상.하행 모든 열차가 운행하는 바람에 열차운행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충북 무심천에서 YTN 김동우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