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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북부 지역에 집중적으로 내린 폭우로 4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오전 10시 반쯤에는 충주시 앙성면의 한 야산에서 산사태가 나 토사가 인근 축사를 덮치면서 56살 여성이 숨졌고, 앞선 아침 8시쯤에도 충주시 엄정면에서 76살 여성이 산사태로 숨졌습니다.
밤사이 많은 비로 산사태가 일어나 충북 충주시 앙성면 축사가 파손된 모습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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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음성에서 불어난 마을 하천에 빠진 50대가 숨진 채 발견됐고, 제천에서는 캠핑장에 유출된 토사에 까린 40대가 숨졌습니다.
또 아침 7시 반쯤엔 충주시 산척면에서 피해 현장으로 출동하던 충주소방서 대원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고, 8시 반쯤엔 음성군 감곡면에서 60대 주민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돼 소방당국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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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일) 오전 충북 단양군 영춘에 283.5㎜의 폭우가 쏟아진 것을 비롯해 제천 263.9㎜, 충주 노은 179㎜의 강우량을 기록했습니다.
제희원 기자(jess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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