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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이슈 류현진 MLB 활약상

류현진, 6일 애틀랜타 원정에서 시즌 첫 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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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언 몬스터'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올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중앙일보

호투하는 토론토 1선발 류현진.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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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구단은 3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원정 3연전(5∼7일)에 나설 선발 투수를 예고했는데, 류현진은 6일 오전 8시 경기에 나온다.

토론토는 지난달 31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이 끝난 뒤 경기를 치르지 못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3연전이 취소됐기 때문이다. 이에 토론토는 나흘을 쉬고, 5일부터 애틀랜타와 3연전을 시작한다.

이로 인해 토론토의 선발 로테이션이 변경됐을 수 있지만, 류현진의 등판은 미뤄지지 않았다. 류현진은 지난달 31일 워싱턴전 이후 5일을 쉬고서 마운드에 오른다. 개막 2경기에서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1패만 기록한 류현진은 이번 애틀랜타전에서 다시 첫 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애틀랜타를 상대로 5차례 등판해 1승 2패 평균자책점 2.73으로 호투했다. 애틀랜트 홈구장인 트루이스트파크에서는 지난해 8월 18일에 한 차례 등판해 5와 3분의 2이닝 6피안타(2피홈런)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애틀랜타의 최근 기세는 좋다. 5연승을 거둬 7승 3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에 올라있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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