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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강철비2’ 개봉 5일 만에 100만 돌파…“강철비 뚫고 찾아와줘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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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 양우석 감독, 배우 정우성, 유연석(본명 안연석) (왼쪽부터).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이하 강철비2·감독 양우석)이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강철비2는 지난 주말 이틀 동안 50만450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101만9637명을 기록했다.

이에 강철비2의 양우석 감독(첫번째 사진 제일 왼쪽)과 주연 배우 정우성(가운데), 유연석(오른쪽·본명 안연석)은 친필 메시지를 통해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양 감독은 “100만 관객 여러분, 응원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고 한국 대통령 역의 정우성은 “귀한 100만 관객 여러분 감사하다”, 북한 최고지도자인 위원장 역의 유연석은 “100만 돌파, 소중한 발걸음과 관심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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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 인스타그램 캡처


이어 유연석은 인스타그램에 “강철비를 뚫고 극장에 찾아와줘서 감사하다”며 정우성과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유연석은 꽃다발을 들고 있고 정우성은 “와 100만 감사하다”라는 친필 메시지를 들며 미소 짓고 있다.

강철비2는 남·북·미 정상회담 중에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에 납치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 상황을 그린 영화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선사하는 잠수함 액션과 한반도를 넘어 동북아로 확장된 스케일, 가슴 깊이 전해지는 울림까지 관객들의 뜨거운 지지를 얻으며 개봉 2주차에도 흥행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tkadidch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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