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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POP이슈]"좋은 선후배 사이로"..김보라-조병규, 열애 1년 6개월 만 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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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김보라, 조병규/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정혜연 기자]김보라, 조병규가 약 1년 반의 열애를 마치고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결정했다.

3일 김보라의 소속사 모먼트글로벌 측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김보라가 조병규와 결별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각자 스케줄이 바쁘다 보니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했다. 결별 시기는 구체적으로 알지 못하나 헤어진 지 그리 오래되지는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조병규와 김보라는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JTBC 드라마 'SKY캐슬'에 출연해 인연을 쌓았다. 당시 '스카이 캐슬'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고, 영상 속 조병규가 김보라의 손을 잡는 모습이 포착돼 두 사람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이에 두 사람은 KBS2 예능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해당 영상을 해명하며 열애설을 부인했지만 이후 길거리 데이트 사진이 공개되면서 지난 2월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김보라는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우리는 드라마를 통해서 친한 동료 사이가 됐다. 이후 연락을 하다 보니 자연스레 서로에게 호감이 생겨서 2월 초부터 만나기 시작했다. 큰 충격을 드린 것 같아 미안하다. 좋은 시선으로 바라봐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보라와 조병규의 열애를 축하하고 응원하는 메시지를 보내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낸 바 있다.

귀엽고 털털한 매력을 가진 김보라와 조병규는 현실 커플의 정석을 보여줬기에 두 사람의 이별 소식은 많은 팬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연인에서 좋은 선후배로 남기로 한 두 사람의 선택을 진심으로 응원한다.

한편 앞으로 다양한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과 소통할 두 사람의 행보에 이목이 쏠렸다. 김보라는 MBC 시네마틱드라마 SF8시리즈 '우주인 조안'에, 조병규는 OCN 새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에 출연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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