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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온난화 나비효과…북극 얼음 녹자 한·중·일 '물폭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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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장마' 짧은 시간 퍼붓는 비…중부지방 장마 41일째

북극·동시베리아 이상고온 영향…"기상 점점 예측 어려워져"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올해 여름 장마가 예년보다 유독 길게 이어지며 상당한 비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는 장마가 지난 6월 10일부터 7월 28일까지 49일째 이어지며 역대 가장 길었고 남부지방은 6월 24일부터 7월 31일까지 38일간 지속했다. 남부지방 장마철이 가장 길었던 해는 2014년 46일이다.

남부지방과 함께 장마가 시작한 중부지방은 41일째 비가 계속 내리고 있어 역대 최장기간인 2013년 49일을 돌파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