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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코딧, 부동산 정책 및 법안 확인 가능한 서비스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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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테크 스타트업 코딧 (대표 정지은)은 최근 변동이 잦은 부동산 관련 정책 및 법안을 한 곳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4일 밝혔다.

현재,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각 부처 홈페이지와 국회 의안정보시스템 등에서 부동산 관련 정책과 법안이 공개되고 있지만, 한곳에서 정책과 의안 정보를 모두 볼 수 있는 사이트는 없었다. 특히, 의안정보시스템에 게시되는 법안은 정확한 법안명을 알아야만 관련된 법안을 찾을 수 있어 전세, 양도세, 부동산세 등의 키워드로는 검색이 되지 않는다.

코딧은 21개 부처와 청와대에서 나오는 정책과 국회에서 발의되는 의안 정보를 인공지능 자연어처리 기술을 활용하여 컨텐츠에 따라 분류하고 키워드를 추출하는 등 가공을 거쳐 일반 사람들도 정보를 쉽게 검색하고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날짜별로 정렬되어 있어 새로 나온 정책 또는 의안이 어떤 것인지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전·월세, 양도소득세, 분양권 등과 관련된 정책과 의안을 키워드별로 미리 분류해 관련된 정보만 따로 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정책 및 법안 원문을 한글 또는 pdf 문서로 내려받거나 바로 뷰어로 볼 수 있고 링크를 공유할 수 있어 쉽게 공유 할 수 있다.

부동산 관련 의안을 선택하면 이를 발의한 의원들의 리스트 확인할 수 있는데 해당 의원을 선택하면 정당, 소속 위원회, 전화번호, 이메일, SNS, 관련 뉴스 등의 상세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정지은 대표는 “우리나라 국민 순자산의 약 80%에 가까운 비율이 부동산 관련 자산이기 때문에 부동산 정책과 법안에 많은 관심이 쏠리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특히, 정책의 효력이 즉각적으로 발생하거나 소급 적용되는 것들도 있어 결정을 내릴 때 신중하게 살펴봐야 한다. 지금까지의 방법으로는 정보를 찾기 쉽지 않거나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지 않아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해당 서비스를 출시하게 되었다며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코딧은 A.I 기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정책, 입법, 규제, 국회의원 의정활동 및 국정감사 등의 정보를 기업이나 기관이 맞춤형으로 받을 수 있는 글로벌 정책 플랫폼 디코드 폴리시(Decode Policy, 암호를 풀 듯 정책을 해석한다는 뜻) 서비스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회사는 지난 4월에 총선.kr이라는 국회의원 후보 검색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글: Platum(editor@platu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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