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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단독] '임염웅 롤모델' 신유, 1년 5개월만 컴백 "따뜻한 위로 되길"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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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 내일(5일) 컴백
타이틀 곡은 '밥 한번 먹어요'
신유 "상큼하고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곡"


텐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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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신유가 1년 5개월 만에 신곡으로 돌아온다.

신유는 텐아시아와의 인터뷰를 통해 컴백 소식을 알리며 “타이틀곡 제목은 ‘밥 한번 먹어요’다. 상큼하고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신유는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국민 모두가 많이 힘든 시기다. 그래선지 예전보다 훨씬 각박해진 느낌도 든다. 예전에는 다 같이 모여서 함께하는 문화가 있었는데, 요즘은 개인적인 활동만 하게 되지 않나. 그래서 국민들에게 위로를 드릴 수 있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신유는 “신곡으로 열심히 활동을 할 계획이다. 라디오, 방송 등을 통해 여러분들께 많이 들려드리도록 하겠다. 많은 관심 가져 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신유는 2008년 1집 앨범 ‘럭셔리 트로트 오브 신유'(Luxury Trot Of Shin Yu)로 데뷔했다. ‘시계바늘’ ‘잠자는 공주’ ‘일소일소 일노일노’ 등을 히트시키며 존재감을 알렸다.

최근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에 현역7로 출연한 신유는 후배 임영웅과 훈훈한 명승부를 펼쳤고, 함께 신유의 ‘나쁜남자’ 듀엣 무대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임영웅은 신유를 롤모델로 꼽으며 존경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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