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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맨유, 산초 영입 임박 ‘7번+5년 계약+주급 3억 5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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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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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제이든 산초 영입이 임박했다.

영국 언론 ‘더 선’은 4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적료 1억 1,000만 파운드(약 1,715억 원)로 제이든 산초 영입에 임박했다. 5년 계약에 주급은 22만 파운드(약 3억 5,000만 원)”라고 보도했다.

산초는 맨유가 지속적으로 원했던 선수다. 이제 만 20살이지만 이번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32경기(교체 7회) 17골 16도움을 기록하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공격을 이끌었다. 이런 활약에 많은 구단들이 그를 주목하고 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산초의 이적료는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 옵션에 따라 무려 1억 1,000만 파운드까지 올라간다. 맨유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다. 또 영국 선수 최고 이적료 신기록을 세우게 된다.

또 맨유는 산초를 새로운 7번으로 생각하고 있다. 맨유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이후 성공한 7번이 없다. 마이클 오언, 안토니오 발렌시아, 앙헬 디 마리아, 멤피스 데파이, 알렉시스 산체스까지 모두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거나 실패했다.

맨유가 그토록 공들였던 산초 영입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 과연 산초가 맨유 유니폼을 입고 7번의 저주를 깨트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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