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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물폭탄'에 피해 '눈덩이'…나흘간 12명 사망·14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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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공장·가평 펜션 사망자 6명 추가…실종자 6명 늘어

이재민 629세대·1천25명…시설피해 2천958건, 도로 43곳 막혀

중부, 오후까지 시간당 50∼100㎜ 폭우 예보…남부, 폭염·열대야



(전국종합=연합뉴스) 수도권과 중부지방에 나흘째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집계(오전 6시 기준)에 따르면 지난 1일 이후 집중호우로 모두 12명이 숨지고 14명이 실종됐다. 부상자는 7명이다.

전날 경기도 평택 공장과 경기 가평 펜션에서 토사가 덮치면서 각각 3명씩 모두 6명의 사망자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