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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호암재단, 호암과학상 확대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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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상, 물리,수학부문 화학,생명과학부문 2개로 분리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호암재단이 호암과학상을 확대 개편했다.

호암재단(이사장 김황식)은 2021년부터 호암과학상을 ▲과학상 물리,수학부문 ▲과학상 화학,생명과학부문으로 분리한다고 4일 밝혔다.

호암재단은 '전 세계적인 코로나 확산에 따라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국가적 역량이 더욱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기초과학분야의 연구 장려와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는 국내외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라고 설명했다.

호암상은 고 이병철 삼성 회장의 호을 따 제정한 상이다. 지난 1990년 만들었다. 올해가 30주년이다. 학술,예술 및 사회발전과 인류복지 증진에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사에게 전달한다. 각 분야 상장과 메달, 상금 3억원을 수여한다. 노벨상 수상자 등 국내외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회 등이 선정한다. 올해까지 총 142명에게 271억원을 지급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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