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류현진, 6일 애틀란타전 등판...김광현은 코로나 '음성' 판정

댓글 1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류현진 /AP연합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6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리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제1선발’로서 명예회복이 필요한 중요한 일전이다.

토론토는 워싱턴전 이후 8월 1일부터 3일까지 필라델피아 원정 3연전에 나설 예정이었지만 필라델피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며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그러나 류현진은 정상적인 로테이션에 따라 지난달 31일 워싱턴 전 이후 5일만에 등판한다. 구단 역사상 투수 최고액을 들여 영입한 류현진을 초미니 시즌인 올해 최대한 많이 믿고 기용하는 것이 낫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애틀란타는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류현진은 지난해 애틀란타전에 두 차례 선발 등판해 홈에서는 9이닝 4피안타 무실점 완봉승을 따냈지만 원정경기에서는 5.2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다. 그러나 통산 5차례 등판해 1승 2패 평균자책점 2.73으로 호투했다. 애틀란타에서 가장 조심해야 하는 타자는 팀 타선의 중심인 프레디 프리먼(31)이다. 프리먼은 류현진에게 통산 13타수 4안타로 강하다.

한편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티널스)은 소속팀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며 더욱 더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5~7일 예정됐던 세인트루이스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더블헤더 포함 4연전이 모두 취소됐다. 김광현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