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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이슈 김호중의 끊이지 않는 의혹들

김호중, 전 여자친구 폭행 의혹에 '사실무근'…법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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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김호중이 전 여자친구 폭행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사실무근'이란 공식입장을 밝혔다. /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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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전 팬카페, 커뮤니티 통해 퍼진 루머"

[더팩트|이진하 기자] 가수 김호중이 전 팬카페를 중심으로 불거진 전 여자친구 폭행 의혹에 "사실무근"이란 입장을 밝혔다.

김호중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4일 저녁 "최근 김호중의 전 팬카페와 커뮤니티 등을 통해 이야기 되고 있는 전 여자친구 폭행 사건과 관련해 모든 건 허위사실"이라며 "김호중이 5년 전 여자친구와 교제 당시 결코 어떠한 폭행 사실도 없었음을 명확하게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을 하며 전 팬카페와 커뮤니티 등에 글을 올린 박 모씨에 대해 당사는 이미 법적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며 "근거 없는 사실로 루머를 생성하는 행위와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에 대한 강경한 법적 대응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5년이란 시간이 지난 지금 당사자도 아닌 당사자의 아버지인 박 모씨의 허위 주장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앞서 김호중이 전 여자친구를 폭행했다는 의혹은 A씨가 지난달부터 김호중의 전 매니저가 운영하는 팬카페에 글을 올리면서 불거졌다. A씨는 자신의 실명을 밝히고 "저희 가족과 김호중이 2년 정도 함께 생활한 적이 있고 딸과 교제를 한 적이 있다"며 과거 함께 출연했던 방송 프로그램 등을 공개했다.

이어 "김호중이 2014년 4월 초 저희 부부가 했던 개인적인 부탁으로 (딸에게) '네 애비가 나를 귀찮게 한다'고 큰소리를 쳤고 딸이 항의하자 심한 욕설과 목을 잡아 벽에 밀착시키며 뺨과 머리 등을 때렸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다음은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의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가수 김호중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입니다.

최근 김호중의 전 팬카페와 커뮤니티 등을 통해 이야기 되고 있는 전 여자친구 폭행 사건과 관련해 모든 건 허위사실임을 알려드립니다.

김호중은 5년 전 여자친구와 교제 당시 결코 어떠한 폭행 사실도 없었음을 명확하게 말씀드립니다.

현재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을 하며 전 팬카페와 커뮤니티 등에 글을 올린 박 모씨에 대해 당사는 이미 법적인 조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앞서 보내드렸던 공식입장을 통해 거듭 말씀드렸듯 당사는 근거 없는 사실로 루머를 생성하는 행위와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을 이어나갈 것입니다.

5년이란 시간이 지난 지금 당사자도 아닌 당사자의 아버지인 박 모씨의 허위 주장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jh311@tf.co.kr
[연예기획팀|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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