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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강민호-오재일, 1회부터 홈런 ‘장군 멍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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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강민호


[스포츠월드=잠실 최원영 기자] 잠실이 홈런으로 들썩였다.

두산과 삼성은 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맞대결을 펼쳤다. 이날 1회부터 홈런 두 방이 터졌다.

먼저 기선제압에 성공한 이는 삼성 강민호. 그는 6번 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 초 2사 1,2루 찬스에서 상대 선발투수 이승진의 3구째를 공략했다. 시속 144㎞의 패스트볼을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겼다. 3점 홈런, 비거리는 115m였다. 시즌 11호다.

두산 오재일도 화력을 뽐냈다. 오재일은 1루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1회 말 무사 1루 상황에서 상대 원태인의 5구째를 노렸다. 시속 146㎞의 패스트볼을 때려 2점 홈런을 만들었다. 비거리는 110m. 시즌 8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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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일


yeong@sportsworldi.com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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