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AP/뉴시스]4일 일본 도쿄의 한거리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들이 걷고 있다. 20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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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만에 다시 1000명대로 늘어났다.

4일 NHK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바에 따르면 이날(오후 8시30분 기준) 일본 전역에서 도쿄 309명, 오사카 193명 포함해 1235명의 확진자가 새로 확인됐다.

일본 전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지난달 29일 1000명 선을 돌파한 뒤 5일 연속으로 1000명대를 유지하다가 전날 960명대로 떨어진 뒤 4일 다시 1000명을 넘었다.

신규 사망자는 4명으로 집계됐다.

일본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확진자 712명을 포함해 총 4만2163명이다. 총 사망자는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사례를 포함해 총 103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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