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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연고점 뚫은 코스피, 장초반 상승세 2280선…코스닥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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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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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전날 종가 기준 올해 최고치를 경신한 코스피 지수가 5일 장 초반 소폭 상승해 2280선에 올랐다. 코스닥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가 미 의회의 추가 부양책 협상 기대감에 일제히 상승 마감한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4일)과 비교해 7.10p(0.31%) 오른 2287.07을 가리키고 있다. 개인이 홀로 1844억원 순매수 중이고,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259억원, 49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2.86%), 셀트리온(2.15%), 현대차(1.89%) 등은 상승하고 있고, SK하이닉스(-0.98%), 삼성전자(-0.52%), 카카오(-0.27%) 등은 하락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3.47%), 증권(3.19%), 섬유의복(2.22%) 등은 오르고, 보험(-0.81%), 의료정밀(-0.55%), 전기전자(-0.52%) 등은 내리고 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4.89p(0.59%) 오른 840.24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홀로 265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8억원, 89억원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셀트리온제약(5.31%), 셀트리온헬스케어(2.36%), 알테오젠(2.18%) 등은 오르고, 씨젠(-0.80%), SK머티리얼즈(-0.74%), 제넥신(-0.69%) 등은 내리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디지털콘텐츠(1.63%), 유통(1.36%), 방송서비스(1.28%) 등은 상승하고, 정보기기(-1.19%), 통신장비(-0.57%), 기타 제조(-0.41%) 등은 떨어지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2.1원 내린 1192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미 의회의 추가 부양책 협상 기대감에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0.62%, S&P500 지수는 0.36%, 나스닥 지수는 0.35% 올랐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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