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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이런 영화 처음…‘승리호’ 팀워크 스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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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영화 ‘승리호’가 사진을 통해 영화의 장면들을 공개했다. ‘승리호’는 2092년,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리는 내용이다.

한국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우주 SF 장르로 캐릭터의 개성과 팀워크가 돋보이는 스틸을 공개해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높이고 있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승리호’의 정신적 지주이자 브레인 장선장(김태리)을 필두로 천재 조종사지만 돈 버는 일에만 진심인 태호(송중기), 엔진 기관실을 맡고 있는 기관사 타이거 박(진선규) 그리고 작살잡이 로봇 업동이(유해진)까지. 완전체 승리호 선원들의 모습을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누군가와 거래를 하는 듯한 장선장의 모습과 서로 눈빛을 교환하는 태호와 타이거 박, 그리고 조종석 의자를 짚고 심각한 표정으로 한곳을 응시하는 선원들의 모습은 영화 속에서 일어날 사건들에 대해 궁금증을 더한다.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의 모션 캡처 연기 등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연기파 배우들이 선보일 앙상블을 토대로 ‘늑대소년’,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 조성희 감독의 우주 SF 영화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9월 23일 개봉 예정.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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