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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강댐 제한 수위 초과…오후 3시부터 방류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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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달 (7월) 31일부터 강원 영서 지역을 중심으로 계속된 폭우로 소양댐 수위도 제한수위에 가까워져 오고 있습니다.

현재 댐 상황, 취재 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임서영 기자, 소양강 댐 방류가 결정됐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오늘 오후 3시부터 소양강댐 방류를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초당 천 톤 정도의 물을 방류하고 비 상황에 따라 최대 3천 톤까지 방류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아직가지 수문 방류는 시작하지 않은 상탭니다.

네, 현재 소양댐은 제한 수위인 190.3m를 넘은 상황입니다.

방류는 일단 이번 달 15일까지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집중 호우로 강원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소양강댐 방류가 결정됐는데요,

지난달(7월) 31일부터 오늘까지 내린 소양강댐 유역 강우량은 250mm 정도 입니다.

댐 상류에서는 지금도 끊임없이 물이 흘러들고 있고, 현재 소양강댐에는 상류에서 1초에 3,400톤씩 물이 흘러들고 있습니다.

저수율은 이미 79%를 넘긴 상탭니다.

이로 인해 댐 수위도 1시간에 15센티미터씩 올라가고 있습니다.

[앵커]

소양강댐은 워낙 저수량이 큰 댐이라 수문을 연 사례가 많지 않습니다.

임 기자, 이 댐 방류가 이번 비가 얼마나 비가 많이 왔는지를 보여주는 거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지난 달 (7월) 31일부터 강원 영서 지역을 중심으로 6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현재는 삼척과 동해, 강릉에는 호우 주의보가 나머지 강원 전 지역에는 호우 경보가 내려진 상탭니다.

모레(7일)까지 강원 영서 지역에 100에서 200mm, 많은 곳은 400mm 이상의 비가 예보돼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사실상 방류 시작이 초읽기에 들어간 상탭니다.

소양강댐은 1981년 이후 지금까지 단 14번 수문 방류를 했습니다.

집중호우와 1995년 태풍 제니스, 2003년 태풍 매미떼도 수문을 열어 댐 수위를 조절했는데요.

마지막은 집중호우가 쏟아졌던 2017년 8월이었는데요.

이번에 소양강댐이 방류를 하게되면, 3년 만의 일이 됩니다.

또, 소양강댐이 방류를 시작하면, 의암댐과 청평, 팔당 등 북한강 수계 하류에 있는 다른 댐들도 잇따라 방류량을 늘려 수위 조절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춘천 소양댐에서 KBS 뉴스 임서영입니다.

촬영기자:박영웅

임서영 기자 (mercy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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