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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강원 닷새간 700㎜ 물폭탄에 철원 한탄천 범람…민통선마을 삼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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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서 급류에 1명 사망·1명 실종…철원 4개 마을 700여명 대피

소양강댐 3년 만에 수문 개방…도로 낙석·토사 쏟아져 교통통제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이상학 양지웅 박영서 기자 = 강원지역에 닷새간 700㎜에 육박하는 물 폭탄이 쏟아지면서 집중호우로 인한 첫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등 폭우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홍천강에서 차량과 함께 급류에 휩쓸린 50대가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되고 또 다른 1명은 집 앞 교량에서 급류에 휩쓸려 실종 신고되는 등 인명피해도 속출했다.